[스승의 자취] - 빈 구유와 최후의 만찬 그는 의심이 많았던 것일까, 아니면 가장 솔직했던 것일까 부활한 스승이 다른 제자들 앞에 나타났던 그날,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다. 뒤늦게 그 소식을 전해 들은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전해진다."내 눈으로 그 손의 못 자국을 보고, 내 손가락을 그 자국에 넣어보고,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." 이 한마디로 그는 이천 년 동안 '의심 많은 도마'라는 이름을 얻었다. 이 한마디로 그는 이천 년 동안 '의심 많은 도마'라는 이름을 얻었다. 죽으러 가자고 먼저 말한 사람그런데 이 이름이 그의 전부는 아니다.「요한복음」에는 그보다 앞서 다른 장면이 나온다.예수가 위험한 유대 땅으로 다시 가려 하자, 다른 제자들은 주저했다. 그때 먼저 나선 건 도..